[경북신문=장성재기자] 경주시가 주최하고 (사)대한노인회경주시지회(지회장 최임석)가 주관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가 1일 경주 더 케이 호텔에서 열렸다.  
이 행사는 10월 2일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나라의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,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와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. 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↑↑ 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열린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시상식 모습   
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의원,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, 도·시의원, (사)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임원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.  
행사는 사물놀이, 하모니카 연주 등 식전행사로 흥을 돋우고, 이어진 본행사인 노인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총 26명의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시상 그리고 초청가수 공연, 실버노래자랑 등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. 
또한 이달부터 각 경로당을 방문해 각종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, 지역사회자원과의 연계 등을 시행 할 예정인 ‘경로당 행복도우미’ 39명의 소개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. 
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“오늘 행사를 통해 지난 날 우리사회를 이끌어 오신 주역으로서, 지금도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정신적 지주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어르신들을 더욱 공경하고 감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”고 말했다.
장성재   blowpaper@naver.com